엽떡 vs 혓바닥

 

 

 

 

 

 

 

 

 

 

점심에 친구들과 즉흥적으로 엽떡을 먹게

 

되었어요 ㅎㅎ 예전에 매운거 진짜 좋아하고

 

또 나름 잘먹는다고 자부하던 편이라서

 

엽떡 젤 매운맛으로도 먹고 그랬는데

 

 

 

 

 

 

최근들어 매운걸 점점 못먹어져가지고..

 

완전 오랜만에 엽떡 먹었다가 깜짝 놀랐어용 ㅋㅋㅋ

 

엽떡 먹기 전에 계란찜으로 먼저 속을 달래는건

 

기본 중에 기본이지요 후후 근데 너무 뜨거운게 함정

 

 

 

 

 

 

드디어 엽떡이 나왔습니다 후뤠이이이

 

근데 분명 중간맛 오리지널인데 여기가

 

유독 매운건지.. 혓바닥이 너무 아팠어요 ㅜㅜ

 

얼굴 전부 다 시뻘개짐 ㅎㅎ

 

 

 

 

 

 

그래서 뭔가 자존심이 조금 상하더라구요

 

씩씩 거리면서 결국 엄청 많이 남겨버림 ㅜ

 

다시 매운거 열심히 먹어 버릇해서

 

다음에 재도전 하고 말거에요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