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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엄마가 퇴근하시고 집에 오시면서

돈까스를 포장해오신 적이 많았는데

왠지 모르게 커서는 돈까스를 별로 안먹게

되었다. 느끼하고 금방 질리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그래서 식당가서 돈까스를 사먹은지 엄청

오래됐는데, 친구가 돈까스 시켜서 먹어봤더니

진짜 맛있었음 ㅋㅋㅋ 역시 이유없이

안먹게되었나보다

 

 

가만보면 나는 좀 이유없이 싫어하는 음식이

많은 것 같은데 얘도 그 중 하나였나봄 ㅜㅜ

미안.. 여기만 그런건지 아님 요즘

돈까스가 다 그런지 기름기가 없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먹은 듯 !

 

 

소스도 계피맛 나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별로 그런 맛 안나고 그냥 적당했다

근데 난 소스 안찍어먹는걸 더 좋아함

확 자극적이거나 은은하게 간이 느껴지거나?

둘 중 하나를 좋아하는데 소스는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안찍어먹는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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